올겨울 광양 진상, 진월 마삭들이 우리집 거실을 점령했다.
배란다는 이미 만원이라서 거실 한켠을 떡하니 차지하고 앉아
날마다 이 화분들은 물을 먹으러 화장실로 이동한다.
겨울방학 동안
노후준비를 단단히 했단다.
퇴직 후 건설(?)할 왕국의 첫삽을 떳다나?
아들과 왕국의 이름도 명명했단다.
깜새농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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