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에 갓 입문한 어떤 분이 자신의 가방을 열심히 만들어 대니
그분의 남편께서 운동할때 목에 걸고 다닌다고 MP3 주머니를 하나 만들어 달랬다고.
엄두가 안 나셨던지
내 친구에게 재봉틀로 그냥 대충 주머니 하나 죽죽 박아 오랬다고.
내 친구 나에게 전화해서 주머니 만드는 법 묻고는 감이 안온다고 직접 달려 왔다.
나는 남편님의 부탁을 들들 박아 달라는 얼굴도 알 수 없는 그분을 이해 할 수 없는 지라
내게 있는 자투리 천조각 잘라 이어 붙이고 근사한 가방끈 달아서 이렇게 만들어 주었다.
그런데
받는 분은 좋아나 하실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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