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화단 태초의 군락지처럼 숲을 이룬 동백나무 밑에서
갓 씨앗에서 발아된 어린 동백들을 옮겨와 겨우겨우 살려낸 세 그루 중 한 나무에서
올해 제법 많은 꽃이 피었다.
지금도 그곳 이 동백의 고향에는 꽃무덤이 붉게 타고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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