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길
-박인희 노래
길가에 가로수 옷을 벗으면
떨어지는 잎새위에 어리는 얼굴
그모습 보려고 가까이 가면
나를두고 저만큼 또 멀어지네
아~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잊혀진 얼굴이 되살아나는
저만큼의 거리는 얼마쯤일까
바람이 불어와 볼에 스치면
다시 한번 그시절로 가고 싶어라
아~ 이길은 끝이 없는길
계절이 다가도록 걸어가는 길
걸어가는 길
.
'시와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매 (0) | 2013.05.28 |
---|---|
물총새 - 최명길 (0) | 2007.01.15 |
별들의 처마 / 손종호 (0) | 2007.01.11 |
이제는 봄이구나/ 이해인 (0) | 2007.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