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있지? 훈련 2주째 마지막 날이구나!
오늘 훈련끝나면 꿀맛 같은 주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힘이나겠다.
아빠도 이번 주말이 지나면 월요일부터 개학이니 또 바쁠것 같다.
바빠야 시간이 잘 간다고들 하나 휴식은 필요하고 다음의 활역소가 되니
주말 즐거운 시간 보내고 에너지 충전해라.
너희 엄마는 UCC 제작해서 응모한다고 인터넷으로 제작하는 것을 배우고
옛날 사진들 스캔받고 야단이다. 나는 엄두도 못내는데 역시 대한민국 엄마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두 주가 지나니 군에 적응이 많이 되었겠구나.
늦잠도 사라지고, 짬밥도 맛있고, 빠릿빠릿한 행동, 큰 복창소리 등등...
매일 훈련후 샤워도 제대로 못한다고 하는데 힘들겠구나. 엄마는 울먹이더라.
모든 것이 다 훈련이고, 극복과정이라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라.
불평을 하고 살면 불평이 늘고, 항상 불평속에 힘들게 사는 것이니 현실을
받아들이고, 매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동기끼리 위로하고 위로 받으며
잘 생활하거라.
주말에 날씨가 풀린다고 하나 아직도 입춘 한파는 계속되고 있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 제일이니 항상 몸 조심하길 바란다.
사랑한다 정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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